[맛집]강남구청역 '콩뿌리콩나물국밥'

강남구청역 맛집 콩뿌리콩나물국밥

 

 

서울 강남구 언주로134길 25

연중무휴

 

각종 해장국, 국밥에 환장하는 나의 최애 중 한 곳 '콩뿌리콩나물국밥'.

대체로 맵고 짠 해장국을 좋아하지만

가끔 뜨끈뜨끈하면서 맑고 담백한 국물이 땡길 때 가는 곳.

 

가능하면 저기 런치특선 시간을 노려야 한다.

저 정식에 함께 나오는 메뉴가 정말 미쳤으니까 ☆

 

콩나물국밥 \7000

 

먼저 기본 메뉴인 콩나물국밥.

오징어 황태를 넣은 것도 있지만,내 입맛엔 깔끔하고 담백한 기본 콩나물국밥이 더 좋았다.

국물이 칼칼하고 목넘김이 진짜 뜨끈뜨근 미쳤다

스트레스 다 뿌셔주는 느낌

그렇지만 자극적인 향이나 맛이 없어서 

편안하고 부드럽게 넘어간다. (소주 말하는 줄 ㅜ)

집밥 먹는 느낌 

김치는 배추와 깍두기가 나오는데 둘다 잘익었고 맛있다.

 

 

 

 

잔치국수 \7000

메뉴판을 보다시피 이 곳은 콩나물국밥이라는 간판이 무색하게 메뉴가 엄청 다양하다.

그런데 이 다양한 메뉴 하나하나가 전문점이라고 해도 될 만큼 맛있고 정성스럽다는 것.

배가 고프지도 그렇다고 굶기도 그럴 때,

간단하게 호로록 할수있는 잔치국수. 국물이 개운하고 깔끔하다. 전체적으로 음식들 맛이 담백 깔끔한 듯.

 

미니돈까스

 

바로 이것. 정식에 포함되어 있는 미니돈까스.

여길 돈까스전문점이라고 해도 될 만큼 존맛이라구요ㅠ

난 여기 사실 돈까스 먹으러 간다. 돈까스에 국밥이나 국수 하나 곁들이러 ^^

단품으로도 팔긴 하는데 런치타임에 맞춰가면 할인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다.

사이즈가 작아서 함께 먹기에도 부담없이 좋다.

돈까스가 얇고 부드럽다. 달달한 소스도 너무 맛있다.

일본식 돈까스는 두껍고 튀김이 바삭바삭한 느낌이라면

이건 딱 옛날 한국식 돈까스 ! 난 이게 더 입맛에 맞다.. ㅎ

숙성된 과일들로 정성스럽게 만든 소스라고 한다. 

여러분 콩나물국밥집에 돈까스 좀 먹으러 오세여 !! 여기가 바로 돈까스맛집인데

국수랑 국밥도 있다구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