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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청역 맛집 직화뚝배기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134길 13

     

     

    내 인생 제육볶음 맛집을 뽑는다면 당연 top 3안에 들어갈 전설의 맛집 '직화뚝배기'.

    진짜 너무 맛있다. 미쳤다. 일주일에 한두 번은 무조건 여기서 점심이다.

    매콤하고 자극적이다. 설탕이 많이 들어간 거 같진 않다. 

    일단 여기 제육은 숯불향이 오진다. 가끔 주방에서 어마어마한 불쇼를 볼 수 있다.

    파, 양파 등 야채도 많이 들어가 있다. 반찬으로 양배추에 쌈장이 나오는데 같이 싸 먹으면 진심 존맛이다

     

    현재 닭다리살직화는 판매하지 않는다고..

     

    제육직화 2인 \16000

    보이십니까? 이 때깔 좀 보세요 여러분

    고춧가루 팍팍 때려 넣은 매콤하고 칼칼한 이 맛. 하지만 절대 맵지는 않다는 것. 완벽한 감칠맛.

    제육이란 사실 먹다 보면 은근 달고 느끼해질 때가 있는데,

    특유의 불맛 그리고 양파와 파가 어우러져 끝까지 깔끔하고 맛있다.

    이렇게 2인 세트엔 순두부/청국장/김치찌개/콩비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낙지제육직화 3인 \26000

    낙지와 제육 모두를 먹고 싶다면?? 고민하고 있다면?

    바로 낙제 볶음.

    고기도 먹고 해산물도 먹는 것. 가장 최애 메뉴 

    낙지볶음 존맛인 건 누구나 알지만 종종 비리고 질길 때가 있다.

    여기 낙지는 정말 신선하고 부드럽다. 밥 위에 제육1 낙지1 양파1 파1 같이 올린 담에

    양배추로 쌈 딱 싸가지고 입에 넣으면 ,,,,, ☆

     

    직화알밥 \8000

    혼밥으론 이렇게 알밥을 먹으면 양도 가격도 적당하다.

    세트에 나오는 뚝배기는 없지만 김칫국이 같이 나온다.

     

    ㅋㅋㅋㅋㅋ이건 돼지파티.. 

    낙지제육 2인에 순두부. 계란후라이 추가. 그리고 김치전까지..

    공기밥도 이렇게 김과 콩나물을 함께 주신다. 여기에 계란후라이 (2개 1500원) 같이 올려 먹으면

    흑흑 너무 맛있다는 거.

    김치전도 겉바속촉 아주 맛있다. 막걸리 생각나는 바로 딱 그 맛.

    그래 , 난 또 직장인이지 ,,

    저녁에는 안주 메뉴로 직화에 뚝배기, 전까지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니

    또 누군가가 저 대신 막걸리랑 먹어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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